실로암요한복음 9장 1~7절

여러분의 선이 다 그런 선입니다.
선을 행하는데 하루 지나고 열흘 지나면 악이 나오고 미움이 나오고 잘 참다가
참다 참다 못 참겠다 화를 내고 그러잖아요.
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열심히 해서 복받으려고 하는 인간의 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
또 안 되고 이번에 해도 또 안 되고 또 다른 거 해도 안 되고 그러면서
서서히 어떤 관계로 올라가냐면
내가 점점 죽어지고 예수그리스도가 점점 커지면서
이제 내가 아주 죽어지고 예수님이 큰 상태가 되었을 때가 되면은
우리가 어떤 사람으로 변하느냐면
내가 볼 때 말도 아닌 이야기라도 주님의 말씀이라면 받아들이게 되는 겁니다.
'저분이 나를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시네'
내 속에 많은 생각 다 잠재우고 눈먼 소경의 마음 안에 굳게 선 말 한마디는
"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"
겸비하게 하나님 앞에 나와서 말씀 앞에 내 모든 생각을 죽이고
"걸어가라"면 걸어가고 "실로암에 씻으라"하면 씻고
내 속에 있는 많은 생각을 다 지우고
이젠 내 마음 안에 하나 예수님의 말씀만 남아서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
그때 말씀 믿는 사람이 되고 여러분 예수님과 같은 사람으로 닮아갑니다.